방문일 : 2012. 2. 3(금) 14시쯤

제주올레길 2코스를 걷고,
종점인 온평포구 근처의 소라의성 해녀식당에서
늦은 점심 겸 많이이른 저녁을 해결하기로 결정!

<소라의성 해녀식당>



 

전복죽을 먹을 생각으로 간 거지만,
더 든든하게 먹어야 할 듯 해서 해물뚝배기로 결정! 

<메뉴판>



 

밑반찬이 굉장히 깔끔산뜻하다. - 김치, 겉절이, 파래&시금치무침, 어묵조림, 호박, 브로콜리 등

<밑반찬>



 

나오자마자 사진을 찍었는데,
아주머니께서 오분자기가 들어있다며 잘 나오게 찍으라고
수저로 휘휘 저어 오분자기를 위로 세팅해 주시길래 다시 한번 찰칵~!
(근데 난 전복이랑 오분자기를 구분도 못하거니와, 차이도 모르겠다)

여러가지 해물(꽃게, 조개, 미더덕, 홍합, 가리비, 딱새우 등)과 팽이버섯을 비롯한 야채들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추위 속을 하루종일 걷다가 깊은 맛의 따뜻한 국물을 떠 먹으니 살 것만 같았다.

<해물뚝배기>



 

명함에 있는 웹페이지에는 뭐가 열리나 가봤는데 ... ...
"웹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
 

Posted by 유니크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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