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5개

 

 

한줄평 : 앞뒤가 안 맞는 스토리...

 

 

3줄 줄거리
회식 후에 집에 와보니 아내가 살해되어 있다.
1년 후, 태양 폭발의 영향으로 과거의 아내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고,
사건을 막고 아내를 구하기 위해 남편은 머리를 쥐어짜내는데...

 


예고편을 보면서 뭔가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기게 하는 영화였다.

 

이런 영화는 치밀해야 한다.
과거와 현재가 동시에 나오며 현재의 영향으로 과거가 바뀌며,
다시 현재도 바뀌기 때문에 자칫하면 놓칠 수 있는 부분이 있기에

구성이 탄탄해야 한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 가장 말이 안 되는 부분이 있고,
이 부분 때문에 다른 내용들을 전부 의심스럽게 바라보게 된다.
바로 파출소에서 남편이 지명수배자로 바뀌는 부분이다.
- 분명 그 시점에 아내는 도망가 병원에서 다리를 꿰매고 있는데? -

 

마지막에는 또 현재의 남편과 통화하는 바람에 더 이상해져 버린다.

 

이처럼 가장 주된 요소인 과거와 현재의 연관관계라는 부분에서

이해할 수 없기에 이 영화는 앞뒤가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어디서 본 듯하지만...(비슷한 역할을 많이 맡는 듯)
배우 손현주의 스릴러 연기는 명품이었다.

Posted by 유니크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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