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6개

 

 

한줄평 : 정말 무섭다. 사람들, 사람.

 

 

3줄 줄거리
무도섬에서 어릴적 단짝 친구였던 복남과 해원.

해원은 서울에서 비정규직 은행원으로 일하는데 휴가를 받아 섬을 찾게 되고,

복남이의 생활을 보고 왜 그렇게 사는지 이해하지 못하는데...

 


제목을 알고 영화를 보니
복남이가 등장하는 순간 복남이는 언제 왜 죽게 될까 궁금해졌다.
(내가 잘못 이해했네, 복남이가 살인을 저지르는 것이었다.)

 

무도섬의 사람들을 보고 정말 저럴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폐쇄된 공간에서 자기들만의 규칙(?)을 가지고 생활하는 그들.
거기에 동화되어 살던지 거기서 벗어나던지 해야 하는 선택밖에 없겠다.
그러나 섬이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벗어나기도 힘들다.

 

무도섬사람은 9명(아이 포함)이 전부였던 것일까?
늙은 할아버지는 어떻게 된것일까 라는 궁금증이 들었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남게되는 찜찜하고 기분 더러운 느낌...

 

서영희는 추격자에 이어서... 대단한 연기를 보여준다.
여배우로서 쉽지 않은 역할이었을텐데,
배성우도 나오는데 덜 떨어졌는데 소름끼치는 놈이네!

Posted by 유니크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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