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8개



한줄평 : 아... 생각나게 한다...



3줄 줄거리

조류와의 충돌로 양쪽 엔진을 잃은 케펙스1594편의 기장 설리는 허드슨강에

비상 착수한다. 그러나 그 이후에 조사과정을 거치며 잘못된 판단이었다는

의심을 사게 된다. 그의 결정은 옳았던 것일까?



짧은 러닝타임동안 지루하지 않게,

그렇다고 과장되지도 않게,

있었던 사실 그대로들을 담담하게 잘 그려낸듯 하다.


2009년에 있었던 사고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인데, 실화라서 그런지 감동이 배가 된다.


비행기가 비상 상황을 만나 강에 착수했음에도 탑승객 155명 전원이 무사했다.

그런데 칭찬은 못할 망정 조사 과정에서 기장의 판단을 깎아내리기 바쁘다.

어찌 보면 아니꼬아 보이지만,

좀 더 생각해보면 굉장히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이 아니라 또 다시 일어날지도 모를 상황에 끊임없이 대비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또한, 공청회 위원들의 마지막 모습이 그렇게 멋있어 보일수가 없었다.


톰 행크스는 좋은 영화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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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니크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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