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6개


한줄평 : 상류사회의 썩은물들은 연결되어 있다?!


3줄 줄거리
미술관 부관장인 오수연과 경제학과 교수인 장태준은 부부다.

오수연은 관장이 되기 위해 애쓰고 장태준은 정치에 입문하여 국회의원이 되려고 한다.

그들은 상류사회로 입성할 수 있을까?


상류사회라는 제목만 보고서는 아이즈 와이드 셧이 떠오르기도 한다.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그들처럼 더러워져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영화인가 싶다. 왜냐하면 영화에 뼛속까지 시원한 장면은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장태준은 나쁜 사람은 아니지 싶은데,
정치가 얼마나 더럽고 위험한 것인지 알 수 있겠다.
오수연이 가장 X년이 아닌가 싶은데,
어쩌면 가장 불쌍하고(?) 멍청한 캐릭터가 아닌가 싶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을 장면은 2번이 있다.
장태준과 비서관의 정사씬,
대기업 회장인 한용석과 일본여자인 미나미의 정사씬,
(미나미 역을 맡은 하마사키 마호는 실제로 AV배우인듯)
신지호와 오수연의 파리에서의 밀회 장면은 수위가 약하며 15세 관람가 정도이겠다.

파리 길거리에서의 데이트 장면은 화보라고 해도 믿을만큼 선남선녀처럼 보였다.

결국 부부인 장태준과 오수연의 동침 장면은 한번도 없는 것도 아이러니하며

이들은 한용석-이화란처럼 쇼윈도 부부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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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니크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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