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 더 킬러

Ichi the Killer 
5.1
감독
미이케 다카시
출연
아사노 타다노부, 오오모리 나오, 손가군, 사부, 츠카모토 신야
정보
범죄, 액션 | 홍콩, 일본, 한국 | 129 분 | -
글쓴이 평점  

 

 

한줄평 : 새디즘과 메저키즘이 버무려진 영화.

 


3줄 줄거리
사라진 보스를 찾으려는 중간보스 카키하라의 싸이코스러운 노력

학창시절의 안 좋은 기억을 지닌 채 사는 이치의 응징들.

 


카키하라 같은 사람이 가장 무섭다. 내일이 없이 사는 사람.

 

자기 혀를 자기가 자르는게 가능키나 한 일일까?

 

그런데 주인공인 이치는 더한 놈이네.

 

물론, 본인의 온전한 자의로 행동하는 것 같진 않지만...

 


그나저나 감독은 무슨 생각으로 이 영화를 만든 것일지 궁금하다.

 

이 영화의 원작은 만화라고 하는데,

 

만화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영화는 한번 보고는 스토리 파악도 잘 안되고

 

편집이 너무 대강이어서 그런지 사건간의 연관관계도 쉽게 찾지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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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니크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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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8개

 

 

한줄평 : 어떻게 이런 영화를 만들 생각을 했을까?

 

 

3줄 줄거리
세 쌍의 커플은 교통사고로 사람을 죽이게 된다.
그리고, 1년 후 그들에게 찾아오는 살인마의 손길...
도대체 누가 무슨 목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것인가?

 


유명한 영화의 명장면들을 적재적소에 패러디했다.

 

어이 없어서 나오는 웃음이 계속 이어진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웃을 수 있는 영화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유쾌하다.

 

패러디영화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된다.

 

<스크림>과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를 기본으로,
<식스센스>, <유주얼 서스펙트>, <매트릭스>, <블레어 위치> 등
다양한 영화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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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마이셀프 앤드 아이린 (2000)

Me, Myself & Irene 
8.3
감독
바비 패럴리, 피터 패럴리
출연
짐 캐리, 르네 젤위거, 앤소니 앤더슨, 몽고 브라운리, 제로드 믹슨
정보
코미디 | 미국 | 116 분 | 2000-09-09
글쓴이 평점  

 

 

한줄평 : 아무 생각 말고 보다가 웃기,

 

 

3줄 줄거리
로드아일랜드의 모범경찰관 찰리의 파란만장한 이야기.
순진했던 찰리가 어떻게 악해(?) 지는지 감상해 보자.

 

 

찰리는 정말 바보, 멍청이야! 왜 이렇게 천사 같아? 할 정도로 생각했는데,

(아내는 바람 펴서 흑인 애를 3명이나 낳아 놓고 떠나버리고,
 옆집 이웃은 찰리를 호구로 알고,
 마을 주민들은 찰리를 무시하기 일쑤고
 경찰관에게 발레파킹을 요구하질 않나
 게다가 꼬마애들까지 찰리를 씹던 껌 쯤으로 아는 등)

 

찰리와 그 안에 또 다른 자아인 행크.

 

순진했던 찰리의 유쾌한 복수가 시작된다.

 

짐 캐리의 표정 연기는 두말할 필요 없이 명불허전이다.

요새 들어서 드는 생각이 정말 얼굴 표정도 CG 써서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그 정도로 엄청나다)

 

어떻게 얼굴 근육이 그토록 따로따로 자유롭게 움직이는지!!

얼굴 뿐만 아니라 온몸으로 연기를 하는 짐 캐리는 대단하다.

 

찰리와 아이린의 어딘가 어설프지만 천생연분인 듯한 관계 속에서

피어져나오는 개그 본능들?

 

아이린으로 나온 르네젤위거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여배우이다.
(그런데, 이 영화에는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 -_-)

 

가끔 등장하는 세 아들들도 정말 웃기다.

 

영화 막바지에 기차역 이후부터 보여주는 짐 캐리의 원맨쇼는

정말 최고의 장면으로 뽑고 싶다.

 

별다른 스토리 없이 영화를 만들었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아무 생각 없이 볼만함.

 

정말 아무 것도 생각 안한 채 웃음이 피식 피식 터진다는!!

 

몇 몇 장면들 때문에 청소년 관람불가인 건 조금 아쉽다는 ...

 

p.s. 마지막 프로포즈 장면은 꽤 괜찮은걸?

      나중에(?) 써먹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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