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영화영화영화 2002. 7. 12. 12:00

 


파이 (2002)

Pi 
7.8
감독
대런 아로노프스키
출연
파멜라 하트, 크리스 존슨, 오렌 사크, 클린트 만셀, 조앤 고든
정보
SF | 미국 | 84 분 | 2002-07-12
글쓴이 평점  

 

 

한줄평 : 어려운 수학만큼 난해하다.

 

 

3줄 줄거리
파이에 집착하는 한 남자가 있다.
그는 주식시장에도 숫자의 비밀이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숫자들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영화는 흑백이다.

 

연출과 편집이 관객에게 친절하진 않다.

 

집중해서 보기 어려운 영화이다.

 

음악만은 흡입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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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니크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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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7개

 

 

한줄평 : 흥미로운 두뇌싸움이 볼만하다.

 

 

3줄 줄거리

숲속에서 살해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다. 하이에나라 불리우는 강력계 여형사는

신참 형사와 함께 범인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현장의 단서를 바탕으로 의심스러운

고등학생 2명을 추적하는데...

 

 

시작하자마자 범인은 학생들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이 영화에서 범인이 누구냐는 중요한 점이 아니다.

심심한(?) 두 고등학생의 완전범죄를 꿈꾸는 미친짓과

나름의 수사방식이 있는 형사 2명의 두뇌싸움이 주목할 부분이다.

 

형사들의 추리가 흥미롭게 이어진다. 나는 추리물을 좋아하기에 하나하나

단서에 대한 설명과 추적해 나가는 장면들이 흥미로웠다.

 

여형사는 심증을 가지고 수사를 진행해간다.

심증이 맞는거라면 성공적이겠지만, 심증이 틀린거라면 나락으로

빠질 위험성도 있을것 같다.

 

범인 2명을 각각 취조하면서 범행사실을 자백하기를 유도하는 장면 또한 매우 흥미롭다.

리차드와 저스틴으로 출연한 배우들의 연기가 아주 훌륭하다.

둘의 마지막 장면이 굉장히 인상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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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니크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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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먼트 (2002)

The Experiment 
7.5
감독
올리버 히르비겔
출연
필립 호크메어, 보탄 빌케 모링, 하이너 로터바흐, 파티 아킨, 앙투안 모노 Jr.
정보
스릴러 | 독일 | 105 분 | 2002-03-22
글쓴이 평점  

 

한줄평 : 인간의 본성은 무엇일까?

 


3줄 줄거리
'모의 감옥 실험 지원자 모집'
지원자들은 8명의 간수와 12명의 죄수로 나뉘게 되고 2주간의 생활을 해야 한다.
단순한 실험처럼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예전에 아래와 같은 실험자를 구한다는 글이 화제가 되었었다.

 

몇일동안 벽이 온통 하얀 방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야 하는게

실험의 주된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렇게 되면 사람에게 어떤 변화가 있는지 보려는게 실험의 의도였던 것이다.

 

굳이 신체적으로 고통스럽지 않더라도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은 위험천만하다.

 

 

이 영화 역시 1971년에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소재를 얻었다.(스탠포드 감옥실험)

 

영화속 상황에 대해 과장이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란 소리다.

내가 그 상황에 처한다면 어떻게 행동하게 될지 모르는 일이다.

 

 

처음에는 장난스럽게 임했던 참가자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자기가 맡은 역할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도를 넘는 행동을 하게 된다.

 

그런데 애초에 77번의 행동은 좀 그렇다.

실험이지만 자기 역할에 충실했다면 어땠을까 싶다.

(이런 생각을 한다는 자체가 내가 간수가 되었더라면 영화속 인물들과

 똑같은 행동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추측이 가능한 것일까?)

 

그러면 과연 의사들이 연구하려던 것은 무엇일까 싶기도 하다.

의사들도 자세히 모른다. 무력감과 현실감 상실이라고는 하지만.

 

그리고 막장으로 치닫는 실험. 통제하지 못할 실험은 시작조차 하지 말것을...

 

실험 전에 우연히 만났던 여자의 역할은 무엇일까?

계속해서 여자와의 회상 장면이 나오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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