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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6개


한줄평 : 조선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지?


3줄 줄거리
경찰대학교 동기인 기준과 희열. 훈련을 받다가 외출을 했는데, 우연히 납치 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이들은 경찰에 신고해도 소용없자, 학교에서 배운것을 바탕으로

사건을 스스로 해결하려 하는데...


유행어(비속어?)가 많이 나온다.
근데 왠지 모르게 자연스럽게 느껴지진 않는다.
두 배우보다 더 어린 애들이 쓰는 말인데, 두 배우가 덜 어려서일까?

영화속 모습처럼 분명 모범적인 경찰들도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다들 그렇게 시작하겠지~
영화속 대사처럼 “X발, 경찰이 뭐 이래~” 처럼 안되고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좋겠다.

요새 영화의 소재로 조선족이 많이 등장하는데,
왜 이렇게 무서운 놈들일까?
상상을 초월하는 범죄를 저지르다니...
현실이었다면 영화와는 달랐을 것 같아서 더 무섭다.

별 8개


한줄평 : 광주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두 알아야 한다.


3줄 줄거리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는 돈을 많이 준다기에 광주까지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된다. 그런데 그가 태운 사람은 일반인이 아닌 독일기자였다.

그 기자는 광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촬영하여 세계에 보도하려 하는데...


영화만 봐도 어찌 저런 일이 있을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
1980년 광주의 실상은 영화보다 더하면 더했을 것 같다.

국민을 지키라고 있는 군인이 자신들의 국민들에게 총구를 향하다니...

그런 일이 있었다니 화가 난다.
절대!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될 역사이다.

참기자인 위르겐 힌츠페터가 있었기에 광주의 수많은 영웅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물론, 택시 운전사 김사복 또한 영웅이다.

별 7개


한줄평 : 일본놈들은 정말 천벌 좀 받아라.


3줄 줄거리
1945년 일제 강점기. 조선인들은 출세를 바라고 일본으로 향하지만,

그들이 가게 된 곳은 하시마 광업소(군함도)라는 곳이다.

그곳에서 일본인들은 조선인들을 강제 징용해 노동력을 착취하고,

조선 여성들을 유린한다.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 그리고 이경영.
이제 이경영이 안 나오는 블록버스터 한국영화는 찾아보기가 힘들다.

다른 영화에서는 단역에 그쳤다면 이번 영화에서는 큰(?) 역할을 맡았다.

황정민은 음악하는 악사로
소지섭은 의리(?) 있는 깡패로
송중기는 미국 군인으로
이정현은 사연 많은 조선 여성으로
이경영은 조선인들의 정신적 지주로
나온다.

영화는 시종일관 답답하다.
과거지만 영화속 상황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꽉 막힌다.
해저 탄광에서 열악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며 눈물도 난다.

나라가 힘이 없으니 국민들이 고생을 한다.
국민들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쓰지만 역부족이다.

역사왜곡으로 논란이 된 영화인데,
한가지만은 확실한 사실이다.
“천벌 받을 일본인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