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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7개


한줄평 : 오~ 미래를 예측한(?) 영화~

3줄 줄거리
북한에 쿠데타가 발생하고 1호가 사망했다는 설이 나돈다. 북한의 최정예요원 엄철우는

남한으로 부상당한 1호를 데리고 내려온다. 우연에 우연이 겹쳐 남한의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인 곽철우와 만나게 된다. 북한은 미국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하고, 남한은 계엄령을

선포한 상태에서 이들은 어떤 협력(?)을 통해 서로 원하는 바를 이룰까?


스토리가 아주 어마어마하다.
이런 상상을 할수도 있구나~

지금까지 살면서 북한에선 왜 쿠데타가 안 일어나는지 의문스러웠다.
근데 이런 영화가 나왔네?
계엄령이라는 단어도 듣게 될 줄이야ㅋㅋㅋ
(나중에 대한민국 현실 사회에서 이슈가 되는 단어이다)

정우성과 곽도원의 연기는 좋았다.
곽도원의 부장님 개그라든지, 그에 대한 정우성의 무반응.
둘의 먹방.
그렇지만 북한 사투리(?)는 좀 알아듣기가 어려웠다.

별 7개


한줄평 : 원작 소설만큼은 아니지만..


3줄 줄거리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달리는 기차 안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기차에 타고 있던 에르퀼 푸와로는 기차에 타고 있던 13명의 탑승객들을 심문하며

범인을 밝히기 위해 노력한다. 진실은 무엇일까?


한때 황금가지에서 출판되는 애거서 크레스티 전집을 모으기도 했었지만,

이사를 가면서 모았던 걸 처분했다.

아직까지 가지고 있었다면 영화를 보고나서 다시 한번 읽어봤을텐데... 아쉽다...

이 영화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이 원작이다.
영화는 아쉽게도 원작에는 못 미친다.

이렇게 느낀 이유는 내가 이미 결말을 알고 있어서일수도 있다.
식스센스도 마찬가지지만 결말을 알고 본다면 재미가 반감되는 영화가 있다.

이 영화가 그렇다.

한편으론 영상으로 볼 수 있었다는 사실은 만족스럽다.

별 6개

한줄평 : 영화에 높낮이가 없어... 즉, 긴장감 제로.

3줄 줄거리

대한민국에서 4조원이라는 거대 사기극을 펼친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

그가 사망했다는 뉴스가 발표되고 그를 둘러싼 여정(복수, 체포)이 시작된다.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사기꾼 지성과 법집행을 하려는 검사 박희수의 두뇌 싸움.

영화속 장두칠은 조희팔이다.

이정도 되면 진짜 죽은건지 죽은채 하는건지 정말 궁금해진다.

그를 모티브로 하는 영화가 계속 나오는걸 보니 희대의 사기꾼은 사기꾼인가보다.

검사도 한 머리할텐데 진정 사기꾼한테는 안될수도 있으려나..

현빈이 연기한 지성은 이름대로 정말 대단한 두뇌를 가졌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사기꾼들이 그 좋은 머리를 사회를 위해 쓴다면 어떨까 싶다.

그나저나 이 영화가 400만 관객이나 들었다니!

나를 비롯한 400만 관객들은 사기(?)당한 심정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