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그럴듯한 재료(소재)였지만, 음식(영화)은 별로인...

3줄 줄거리
외딴 섬 호손에서 대접하는 만찬에 참석한 12명. 총괄 셰프를 비롯한 요리사들이 만드는 음식을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이들이 여기에 있는 이유가 있다!?

자산이 어느 정도여야 150만원짜리 코스 요리를 먹을 수 있을까란 생각을 했다.

니콜라스 홀트는 익히 알고 있던 배우였는데, 마고 역을 맡은 여배우는 첫 시작부터 눈길이 갔다. 눈이 저렇게 크다고? 안야 테일러 조이 기억해야겠다.

순서대로 나온 메뉴를 써보자면...
아뮤즈 부쉬 -
첫번째 코스 섬 -
두번째 코스 빵 없는 빵 곁들임만 -
세번째 코스 타코 나이트 토르티야 -
네번째 코스 난장판 -
다섯번째 코스 입가심 베르기모트와 붉은 토끼풀 차 -
여섯 번째 코스 남자의 어리석음 -
그리고 타일러의 쓰레기 -
추가코스 치즈버거

셰프가 가진 사연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런 셰프의 지시에 따르는 요리사들은 왜 그럴까?
깊게 공감은 안되기에 좋은 점수는 주기 어렵다.
차라리 추리소설 설정으로 범죄가 발생하고 그 중에 범인이 있고, 해결을 해나가는 셰프였다면 어땠을까 라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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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니크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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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8개

한줄평 : 이정재와 정우성,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3줄 줄거리
안기부의 해외차장과 국내차장. 작전을 수행하며 조직 내에 두더지(간첩)가 있음을 느끼고, 범인을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데...


이정재 감독 겸 출연, 정우성 출연만 해도 대단한데...
카메오를 포함한 출연배우들이
김남길, 박성웅, 주지훈, 조우진,
이성민, 황정민, 유재명
이라니...
내용도 몰입감 있지만, 얼굴 아는 배우 찾는 재미도 함께 있다.

스토리도 꽤나 훌륭하다. 생각해 볼만한 이야깃거리를 던져준다. 나름 반전도 있다.

첩보물이니만큼 긴장감 있는 전개와 연출이 초보감독이라는게 믿기질 않을만큼 뛰어나다.

이정재의 다음 영화는 어떨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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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니크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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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6개

한줄평 : 사연 없는 사람 없다.

3줄 줄거리
힘들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들.
상필, 택일, 정혜(엄마), 거석이형, 경주, 공사장
등의 사연이 펼쳐진다.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고두심 등이 출연한다.

제목은 왜 시동인가?
영어로 Start-up이라고 되어 있는데, 영화를 보기 전에는 시중을 드는 아이인가라고 생각했다가 영화를 보고 인생 새출발의 의미이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캐릭터들의 사연이 공감 안되는 바는 아니지만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 충분한 공감이 가도록 스토리텔링을 했다고 보기엔 좀 부족하다.
뻔한 스토리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만 거석이형에게 도움의 전화를 걸었을 때 안 도와주고 ‘소중한 건 네가 지켜’라고 한 부분은 약간 예상과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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