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락

영화영화영화 2018. 12. 5. 12:00

별 5개


한줄평 : 너무 뻔하다~


3줄 줄거리
오피스텔에 혼자 사는 직장 여성 조경민은 불안하다.

자신의 집 도어락이 누군가에 의해 공격(?)당하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신고도 해보지만 경찰들은 귀찮아 할 뿐인데...


혼자 사는 여성이 느끼는 공포를 나는 남자이기에 100% 이해하기가 어렵다.
그렇지만 영화를 보며 남자인 나도 조마조마 가슴졸이며 본 장면도 있다.
이 영화속에 등장하는 남자들은 모두 의심스럽다.
여성의 눈으로 보면 그럴수밖엔 없는건가?

한편으론, 경찰의 무사안일주의한 태도에는 정말 화가 난다.

게다가 무능한 것처럼 비춰진다.

영화는 뻔한 전개로 흘러간다.
그 와중에 주인공의 행동은 이해 불가인 몇몇 장면이 있다.
스릴러 영화가 되어야 해서 그런지 주인공은 무서워하면서도 겁이 없어보이기도 한다.
대놓고 범인으로 지목되는 남자도 당연하게도 진범이 아니고...

(이건 뭐 스포일수도 없는게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다들 느꼈을듯)


영화를 다 보고 나면 다른 영화인 '숨바꼭질'과 '목격자'가 좀 생각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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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니크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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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6개


한줄평 : 나도 탐정하고 싶다!


3줄 줄거리
만화방을 때려치고 본격적으로 탐정사무소에 뛰어든 강대만과 2계급 특진을 마다하고

탐정사무소에 합류한 노태수.

파리만 날리던 탐정사무소에 의뢰인이 찾아오는데...


성동일을 보며 전편인 ‘탐정 : 더 비기닝’의 기억보다는 ‘끝까지 잡는다’에서 보여준

형사 역할이 먼저 떠올랐다. 헷갈려...

영화 내용은 복잡하지 않다.
두 탐정의 말장난 코미디를 보며 사건에는 어떤 사연이 있고 범인은 누굴까 하고

가볍게 생각하며 따라가면 된다.

어쩌면 등장인물들이 한명씩 나올때마다 결말이 쉽게 예측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다.

영화는 그만큼 뻔하긴 하다.

이광수가 참 잘했다. 이광수라도 있었으니 영화가 좀 괜찮아졌다.


그렇지만 3편이 나온다면 안 볼수가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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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8개


한줄평 : 1998년도에 내가 그래서 밥을 간장에 먹었던거야...


3줄 줄거리
실화이며, 장르가 드라마라고 나오지만 다큐멘터리에 가깝다.
1997년 겨울, 대한민국에 경제 위기가 닥칠 조짐이 있다.

대한민국의 부도를 막거나 혹은 방치(?)하기 위한 브레인들의 모습과

일반 서민들의 생활상을 엿본다.


머리 좋은 사람들이 도덕성도 함께 갖추어야 한다.
머리 좋은 사람들이 모럴 해저드 상태이니 국가가 제대로 운영될 턱이 있나...

이러한 사태가 다시는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깨어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금모으기 운동이 한다고 해도 참여하지 않겠다.

영화는 나름 반전(?)도 있으며, -xx와 yy가 남매 사이라는거 -

결말은 새드 엔딩에 가까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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