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8개

한줄평 : 어서 1편도 봐야겠다.

3줄 줄거리
전설적인 파일럿인 매버릭은 탑건(훈련학교)으로 복귀 명령을 받는다. 그는 위험을 뛰어넘어 불가능해 보이는 임무에 투입할 파일럿을 선발하기 위해 팀원들을 교육시키는데.. 거기엔 함께 임무 도중 목숨을 잃은 절친 구스의 아들 루스터도 포함되어 있다.


1986년에 개봉한 영화 탑건의 후속작.
2022년이니까... 무려 36년만의 속편이라니!
여러모로 대단하다.
원래 2020년 개봉이었으나, 코로나19로 개봉이 연기되었고... 다른 영화들이 OTT를 통해 공개하는 와중에도 꿋꿋이 극장 개봉을 고수하다가 2022년 5월 27일에 개봉했다. (한국에서는 6월 22일 개봉)

이러한 선택은 훌륭한 결과(관객수)를 가져왔다.
이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만 하는 영화이다.
(요새 영화관람료가 올랐기에 극장에서 볼 영화, 집에서 볼 영화로 어느정도 구분을 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전투기 비행씬은 작은 화면과 평범한 스피커로는 만끽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극장에선 커다란 화면과 시원시원한 사운드에 내가 직접 비행을 하는 듯한 체험이 가능하다.
(급선회를 하거나 공중으로 올라가며 중력의 영향을 받을 때 내 몸의 근육 또한 같이 긴장된다)

몇 백억씩하는 비행기겠지만 파일럿의 중요함은 그에 비할 바가 아니겠다. 영화 속 대사에도 등장하지만 전투에서 비행기보다 중요한게 파일럿이라고 하니.
근데 그것도 옛날 얘기가 되어가는건 맞는 거 같다.
전투기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기술이 발전할수록 영화에서 나오는 매버릭의 주특기인 도그 파이트는 거의 벌어질리가 없을 것 같다. 그냥 상대방 전투기를 인지하는 순간 미사일 발사, 그리고 전투 종료겠지. 게다가 잠깐이나마 얘기가 나오지만 실제로 무인 비행기가 대세가 될 것이고.

루스터나 행맨, 피닉스, 밥이 등장하는 3편도 몇 년 후엔 나올까? 그들이 유명해 진다면 그럴지도...
한편으론 말할 필요도 없지만 톰 크루즈의 위대함. 미션 임파서블 7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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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6개

한줄평
주식 = 도박

3줄 줄거리
동명증권 신입사원 조일현은 부자가 되고 싶다. 어느 날, 번호표라는 큰 손을 소개받게 되고 그와 지시대로 작전에 참여하게 되는데...


다니엘 헤니는 왜 나온거지? 하다가 정말 이미지가 너무 좋구나란 생각을 하며 봤다. 해외에서 만났기에 뭔가 사기꾼일줄 알았는데, 선량한 펀드 매니저라니...
딱 그런 이미지다~ 폰타나 소스 광고도 떠올랐다.


인생은 길고, 즐길것은 많고. 돈은 충분하니까에서
3번째 문장에 해당사항이 없으므로 먼저 부자부터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머리 좋은 사람들이 그 좋은 머리를 좋은 곳에 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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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8개

한줄평 : 시원시원하게 때려잡는다!

3줄 줄거리
동남아로 한 해에 300명의 범죄자들이 도망가고, 그들은 한국인 사업가나 관광객을 대상으로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른다. 한국인 납치, 살해범죄를 저지르는 강해상을 잡기 위해 금천서 강력반이 나선다.


1부는 청소년 관람불가인데 2부는 15세 이상 관람가이다. 1부의 흥행(688만명)에 힘입어 2부를 만들며 더 많은 관객을 모으고자 함이 아닌가 싶다.
등급이 낮아진만큼 전작에 비해 잔인한 장면을 직접적으로 보여주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잔인하지 않은건 아니다. 오히려 안 보여주니 더 오싹하게 느껴지는 면도 있다.

같은 맥락에서 강해상이 전작의 장첸에 비해 악역으로서의 무게감이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장첸을 기억하고 있고, '니 내 누군지 아니?' 나 '나 하얼빈 장첸이야!' 란 명대사(?)를 남겼는데, 강해상은 대사보다는 강렬한 눈빛을 남기긴 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빗댄 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나올만큼 마동석표 액션이 주는 상쾌함과 짜릿함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범죄도시는 3부, 4부까지도 만들어 질거라니 계속 보게 생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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